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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자료실

[스크랩] `위기의 가정` 살려낼 르트루바이 주말 한국도입 축하 합니다. !!

+   찬미 예수님,
 
                             르트루바이 주말을 한국에 도입하신 한국ME연구소 르트루바이 팀이신
                                               전요한 신부님, 오성균 신부님  그리고 6부부님~
                            전창석+김경자 부부님. 김 부희+윤 갑구 부부님, 김 혜순+유호일 부부님 
                            김 혜주+윤경섭 부부님, 류 기영+전은숙 부부님, 전 대현+이혜미 부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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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가정" 살려낼 르트루바이 주말 한국에 처음 실시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의 혼인생활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사목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프랑스어로 ‘혼인의 재발견’ 이란 뜻을 갖고 있는 르트루바이(Retrouvaille) 주말은 혼인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위한 국제적인 프로그램으로 혼인생활에 실망을 느끼고 고통스러워하는 부부들을 위해 새로운 관계를 회복하고 갈등의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르트루바이는 부부생활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추구해 온 매리지 엔카운터(ME)운동에서 나왔다.

 

ME는 원만하게 사는 부부들이 더 친밀하게 잘 살며 교회와 사회를 쇄신하기 위해 실시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으나, 르트루바이 주말은 폭력 , 파산,  외도,  도박 대화부족 등으로 파탄 위기를 겪고 있는 부부들과 이혼 직전의 부부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14-16일 2박3일간 서울 한남동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피정의 집에서 실시되는 제1차 르트루바이 주말을 도입한 매리지 엔카운터(ME)한국협의회 연구소 르트루바이 주말팀장인 전창석(베드로) 김경자(수산나) 부부,전요한(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신부를 통해 난파 위기의 가정을 살려낼 부부생명선, 르트루바이 주말을 알아본다.

 

 르트루바이 프로그램은 ME 프로그램처럼 부부간의 깊은 대화를 가장 중요시하고, ME와 진행방식도 비슷하지만 내용은 많이 다르다. 르트루바이 주말은 ‘신뢰’와 ‘용서’ 영역에 무게 중심을 둔다. 바닥까지 내려간 부부들이 자신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아픔, 갈등에 대해 발표하는데 결론은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헤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년여 동안 르트루바이 주말 프로그램을 준비한 전창석+김경자(전 ME중서울협의회 대표팀)부부는 25년간 ME주말을 지도한 베테랑 부부, 하지만 자신들도 위기가 왔었지만 부부가 서로 신뢰하고 대화하는 가운데 위기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다음과 같이 털어놓았다.

 

 "이혼은 부부만의 문제가 아닌 그들 자녀는 물론 주변사람에게도 깊은 상처를 주게 됩니다."

"헤어진 이웃부부들의 가슴 아픈 현실을 보면서 이혼은 절대 막아야겠다는 신조로 이 과정에 참여했는데 오히려 예전의 잠재된 상처들이 살아나 우리도 ‘위기의 부부’ 란 것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10여 년 전, 미국에서 르트루바이 주말을 여러 번 체험하고 한국 땅에 도입한 전요한 신부는 “위기를 갖지 않는 부부는 없습니다.

다만 아무 문제가 일어나고 있지 않을 뿐입니다. 미국에서 르트루바이 주말을 함께 봉사했던 발표팀부부도 관계성을 위해 노력하지 않아 헤어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주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위기의 부부들이 어둠속에서 벗어나 새 가정을 이루도록 본당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신부는 한국사회에 높은 이혼율에 대해 “한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여성들이 직업과 경제권을 지니게 되며 새 가치관을 추구하는 변화가 왔는데도 한국남성들은 유교사상이 남아 예전에 결혼 관념이 떠나지 않은데서 기인 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미국에서 부부 생명선(A Lifeline for Married Couples)이라고도 칭하는 르트루바이 주말은 1977년 캐나다의 퀘백 프로방스에서 프랑스어로 진행된 ME주말에 위기에 처한 부부들이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그 후 1982년 토론토에서 구체화되어 발전된 후 영어로 변역되어 캐나다와 미국의 르트루바이 단체들과 호주,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쿠바, 아일랜드, 멕시코, 뉴질랜드, 파나마 등 전세계 20여 개국에 실시됐으며 최근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국가로 급속히 퍼져가고 있다.

 

 르트루바이 주말은 총13개 과목의 2박3일 프로그램으로 용서와 치유, 부부간의 환멸보다 깊은 비통함에 대해 체험을 나누고, 부부 서로 참여적이며 격려하고 도와주는 분위기속에서 변화를 경험케 한다. 참가비는 중급호텔에서 머물며 여행하는 경비에 준하는 금액을 희사금 형식으로 부담하게 된다.

 

 르트루바이 주말은 전통 가톨릭에 근거하고 있지만 다른 종교나 또는 종교가 없는 부부들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특정한 종교를 강조하지 않는다. 그래서 무신론자, 개신교나, 이슬람교, 유대교 등 타종교인들도 참여한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참가자 가운데 60%가 신자가 아닌 경우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종교의 벽을 넘어 혼인 생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의 이혼율은이 47.4%니 된다. 이 수치는 OECD국가 중 미국(51%) 스웨덴(48%)에 이어 3위다. 급증하는 이혼의 여파로 교회 안에도 이혼자들이 늘면서 교회와 등을 돌리는 신자들도 늘고 있다. 2005년 말 기준 교회법정에 소송을 제기,'혼인 무효' 판정을 받은 건수도 462건이나 된다.

 

 결혼은 하느님이 맺어준 사랑의 결실이고 가정의 중심은 부부다.

부부간에 대화가 부족한 것이 가정 해체의 주요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받고 있다.

가정의 고통은 가정과 교회가 함께 짊어지고 가야 할 십자가다.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는 르트루바이 주말이 우리 교회와 한국 사회에서 희망의 가정을 일구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터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글과 영상 한국ME홍,정보분과  F & R 부부)

 

       문의 : ME만남의 집 9292 : 141 /  511-9901 /  080-210-1010  

       이메일 문의 rtv1010@hanmail.net

 

 

출처 : 남기고 싶은것들..
글쓴이 : 가시장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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