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좋은 글&그림
보리수
금병산
2006. 11. 29. 16:01
보리수 Der Lindenbaum
성문 앞 우물곁에 서있는 보리수
나는 그 그늘아래 단 꿈을 보았네
가지에 희망의 말 새기어 놓고서
기쁘나 슬플 때나 찾아온 나무 밑.
오늘밤도 지났네 보리수 곁으로
캄캄한 어둠 속에 눈감아 보았네.
가지는 흔들려서 말하는 것 같이
동무여 여기 와서 안식을 찾아라!
찬바람 불어와서 얼굴을 스치고
모자가 날려가도 꿈쩍도 안 했네
오늘밤도 지났네 보리수 곁으로
캄캄한 어둠 속에 눈감아 보았네!
가지는 흔들려서 말하는 것 같이
동무여 여기 와서 안식을 찾아라!
감사합니다.
즐거운 나날 맞으소서!
성문 앞 우물곁에 서있는 보리수
나는 그 그늘아래 단 꿈을 보았네
가지에 희망의 말 새기어 놓고서
기쁘나 슬플 때나 찾아온 나무 밑.
오늘밤도 지났네 보리수 곁으로
캄캄한 어둠 속에 눈감아 보았네.
가지는 흔들려서 말하는 것 같이
동무여 여기 와서 안식을 찾아라!
찬바람 불어와서 얼굴을 스치고
모자가 날려가도 꿈쩍도 안 했네
오늘밤도 지났네 보리수 곁으로
캄캄한 어둠 속에 눈감아 보았네!
가지는 흔들려서 말하는 것 같이
동무여 여기 와서 안식을 찾아라!
감사합니다.
즐거운 나날 맞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