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삶의 지혜

[스크랩] 원한은 자신을 악으로 몰며 행복을 잃게한다.

    원한은 자신을 악으로 몰며 행복을 잃게한다. 이기심과 시기심에 빠지게 되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고 엉뚱한 곳에 몰두하게 만듭니다. 이기심과 시기심은 자신의 뜻과 상반하게 되면 분노를 일으키고 분노는 자신의 자유를 잃게 하며 한 곳에 얽매여 구속을 당하게 만듭니다. 한 생을 살다보면 우린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좋은 일이 생겨나기도 하고 나쁜 일도 만들어 가게 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면 분노를 일으키게 되고 그 분노는 자신을 갉아먹는 창칼이 되어 악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인간의 존재라는 것은 하나의 피조물에 불과하며 완전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개개인의 결함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상대의 약점을 알아채고 나면 그 약점을 바탕으로 해서 그것을 딛고 일어서려는 이기심이 발동하게 됩니다. 이 이기심은 악의 작용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랑과 용서로 자신을 다르리라 하십니다. 정직하고 분명하며 솔직담백한 사람이 되어 나갈 때, 사랑의 싹이 트게 되며, 그 순간은 용서까지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있는 그대로를 사랑 할 줄 아는 마음의 준비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은 선택에 의해서 살아가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불평을 하거나 비평을 하면서 자신 또한 상대로부터 그 대상의 길에 오르던지 있는 그대로를 사랑으로 받아드리면서 위해줄 때, 자신 또한 있는 그대로를 상대에게 이해되어 사랑으로 받아드려지는 삶입니다. 사랑을 주고받으며 기쁘고 행복한 삶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서로 비방하고 헐뜯으며 불행을 초래하느냐? 이 선택은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의 결정입니다. 오랫동안 세상을 살아온 사람은 옛날을 그리워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힘들고 찌들은 삶을 추억을 그리며 씻어가기도 합니다. 나이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생겨난 것도 이래서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찬란했던 과거로 돌아갈 방법은 없습니다. 순간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한 번의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시간을 만들고 그 시간은 이미 흘러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작은 일로 인해서 사랑을 잃어버리고 분노를 일으킨다면 스스로 화약을 지고 불길로 뛰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섭리에 의해 살아가는 존재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치십니다. 하느님의 섭리길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하여 행복을 잃고 불행을 좌초하여 후회하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 분노가 생겨나고 원한이 있다면 그것도 봉헌하십시오. 그리고 주신 길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시간이 되십시오. 그것이 기쁘고 아름다운 길이며, 행복의 길입니다. 영원에서 영원으로섬돌선교사
출처 : 주님의 느티나무에서
글쓴이 : 섬돌선교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