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일기 1 / 이해인
아플 땐 누구라도
외로운 섬이 되지
하루 종일 누워 지내면
문득 그리워지는
일상의 바쁜 걸음
무작정 부럽기만 한
이웃의 웃음소리
가벼운 위로의 말은
가벼운 수초처럼 뜰 뿐
...
출처 : 행복으로가는 길목
글쓴이 : 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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