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환경관련

[스크랩] 빈녀코지에서






빈녀코지


강정마을 바다 밭 중 맨 서쪽에 있는 코지의 이름이다. 
빈녀코지는 물속에서도 길께 뻗어 있다. 
그 모양이 마치 비녀를 닮았다고 하여 '빈녀코지'라고 한다. 
'비녀'의 제주어는 '빈녀.빈녜'이다.


"여기선 어떤 멍청이들이 잡히죠?"
"하하.. 보들락 우럭 어랭이 같은 놈들이 올라옵니다."







































물 빠져나간 날

따로 또 같이 사는 이웃들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이쁘지 않은  것 하나 없었고

살아 움직이지 않는 것 하나 없었다.

다들 그렇게 기대고 부비고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었다.


나만,

아웅다웅 싸우며 살아가고 있었다.



6월 19일 오늘 

송강호 재구속 80일 째 되는 날 입니다. 

출처 : 구럼비야 사랑해
글쓴이 : 진달래산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