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나는 자와 남는자의 마지막 수업"
루게릭 병으로 죽음을 앞에 둔 옛 스승님 모리교수와 삶의 무게에
지쳐버린 제자의 20년 만의 만남, 드 사람은 화요일마다 인생이란 주제로
마지막 수업을 시작합니다.
사랑, 일, 가족,나이든다는 것, 용서, 그리고 죽음....,죽음 앞에서도 의연히 희망을
이야기하는 스승에게서 작가는 삶의 크나큰 용기를 얻게 됩니다.
전 세계를 울린 감동의 실화.
미치 앨봄 지음.공경희 역.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도 있음)
본문 중..
고통을 당하고 보니 이전보다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거야
신문지상에 알지도 못하는 고통받는 사람들이 마음에 걸리는 건 병을 앓으며 배운 가장 큰 것.
"사랑을 나눠주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사랑을 받아들이면 너무 약한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랑이야말로 유일하게 이성적인
행동이다.(레빈 <누가 죽는가?> <삶과 죽음으로의 치료>)
제대로 된 문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굳이 그것을 따르려고 애쓰지 말게.
자신만의 문화를 창조하게...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고 불행하게 살지.
이런 상황에 처한 나보다도 말야.
날 사랑하고 염려해주는 사람들에 둘려싸여 있어 행복하다.
나와 더불어 죽음을 배우시오.
TV 인터뷰에 나갈 때 꾸미지 않은 이유는
"죽음의 콧잔등에 분칠하지 않으려 했다."
여러분을 믿게 만들려면, 여러분 역시 그들을 믿고 있음을 느껴야 한다.
여러분이 어둠 속에 있을 때 조차도 뒤로 넘어지고 있을 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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