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스튜어트 리 앨런
2002년 출판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캘커타,파리,카투만두,시드니 등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요리사,연극 연출가,펑크뮤지션,묘지인부,밀수꾼,화장실 안내원,포도따기 일꾼 등 다양한 직업을 섭렵하였으며,현재는 음식의 역사를 주제로 뛰어난 글을 왕성하게 발표하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악마의 컵: 커피를 통해서 본 세계사>가 있다.
정미나 번역2005년
생각의 나무 출판
금기식품에대한 기괴한 이야기
저자는 시간적으로 아담의 사과부터 광우병의 현대까지 공간적으로는
동서양의 전 문명권에 걸쳐 종횡으로 인간의 식습관의 역사를 소개한다.
인간의 원초적인 죄,식탐의 7개 양상(색욕.폭식.오만. 나태.탐욕.불경.분노)로
분류하여 소개한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의 영예를 무색케 하는 가공스럽고 어처구니없는 몬도가네식 식습관이 지겨워 차근차근 읽기를 포기한다.
음식의 역사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합리적으로 발달해온 것이 아니라, 인간의 무지와 탐욕플러스 종교적 금기, 지배자의 편리한 지배논리,이국의 식문화의 배척과 왜곡 등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음식의 금기가 사라진 합리적인 퓨전시대에 사는 현대인에게 계절,축일,전례에 관계된 음식전통의 부활은
자연과 시간의 순환,종교와 도덕성의 재생을 가져다 줄 있다는 미덕을 일깨운다.
과거의 금기식은 사회집단에 규율과 의미를 부여하여 삶의 깊이를 만들어주는 역할도 있었다는 작가의 주장에 동감.
인간의 의식주생활이건 금기가 전혀없는 곳엔 방종만이 활개를 칠 터이니 말이다.
잡지식: 토마토를 한 때 사과 사랑의 사과 이브의 사과로 비하 또는 찬양.
초콜렛은 상층민의 최음제
출애급의 만나는 절벽에 붙어사는 지의류였을 것이며 하늘에서 떨어진 메추라기는 아프리카로 이주하던 메추라기가 지쳐 떨어질 즈음에 근육에 독성이 생겨 식중독을 일으켰을 것이다.
미테랑의 마지막식사는 오터런이라는 새에 야채를 억지로 먹인 후 변화된 간을 즐기는 미삭이었다.
자신과 같은 것을 먹지 않으면 적.
옥수수 주식의 유럽인이 걸린 나비인간병과 인디언의 지혜
콩을 먹으면 영혼의 바람이 기를 쓰는 것이라 해석한 피타고라스
아일랜드인이 감자를 주식으로 100만인구가 700만으로 증가 영국인은 위협을 느끼다가 감자
마름병으로 100만 명 아사. 100만 명 이주하는 사태
카톨릭의 성체성사에 얽힌 분쟁, 조작, 광적인 사기사건.
침팬지 요리가 에이즈 감염의 발단.
동족 포식병은 동족의 뇌를 먹을 때 크루.광우병 laughing man병
권태완 선생님 요약.
'인물 > 독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0) | 2007.01.07 |
---|---|
사람으로 아름답게 사는 일-박범신 글 (0) | 2007.01.02 |
수도원기행 -공지영 (0) | 2007.01.02 |
우러피언드림 (0) | 2006.12.16 |
[스크랩] 맘먹은 대로 살아요 - 타샤 튜더(Tasha Tudor)의 아름다운 정원 (0) | 2006.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