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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수환 추기경의 기도하는 손 /정호승 김수환 추기경의 기도하는 손 /정호승 서울에 푸짐하게 첫눈이 내린 날 김수환 추기경의 기도하는 손은 고요히 기도만 하고 있을 수 없어 추기경 몰래 명동성당을 빠져나와 서울역 시계탑 아래에 눈사람 하나 세워놓고 노숙자들과 한바탕 눈싸움을 하다가 무료급식소에 들러 밥과 국을 퍼주다가 늙은.. 더보기
[스크랩] 추기경을 떠나보내며 / 법정스님 김수환 추기경을 떠나보내며 글 : 법정스님 겨울을 나기 위해 잠시 남쪽 섬에 머물다가 강원도 오두막이 그리워 다시 산으로 돌아왔다. 그러고는 며칠 세상과 단절되어 지내다가, 어제서야 슬픈 소식을 듣고 갑자기 가슴이 먹먹하고 망연자실해졌다. 추기경님이 작년 여름부터 병상에 누워 계시다는 .. 더보기
[스크랩] <추모> 고 김수환 추기경님 . 인생덕목 /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 一.말 (言)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 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 번 생각하고 열라. 二.책 (讀書) 수입의 1%를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 옷이 헤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三.노점상 (露店商) 노점상에.. 더보기
[스크랩] (대상관계론)영적인 자극을 통하여 유년기 상처를 치료하기 영적인 자극을 통하여 유년기 상처 치료하기 Finde deine Lebensspur. Die Wunden der Kindheit heilen - Spirituelle Impulse 안셀름 그륀 / 마리아-M. 로벤 지음 모명숙 옮김 안셀름 그륀은 1945년생이고 성베네딕도회 신부이며, 세계적인 영성 신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마리아-M. 로벤은 1958년생이고 사회교육학을 공부했으.. 더보기
[스크랩] 우리 형... 가시나무,하덕규/앙드레 가뇽... 우리 형은 언청이였다. 어려운 말로는 구개열이라고도 하는데 입천정이 벌어져서 태어나는 선천성 기형의 한 종류였다. 세상에 태어난 형을 처음으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어머니의 따듯한 젖꼭지가 아니라 차갑고 아픈 주사바늘 이었다. 형은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받아야 했고 남들은 그리 쉽게 무는.. 더보기